어깨 아플 때 받는 검사 5가지 알아보기

어깨가 아플 때 받는 검사는 무엇이 있을까요? 간단하게는 엑스레이 검사부터 초음파 검사, CT 검사, MRI 검사, 관절 조영술 검사, 적외선 체열촬영 검사, 신경 근전도 검사 등 다양한 검사가 있습니다. 어깨 전문의의 정확한 진찰 및 각 개인의 상태에 따른 검사를 하면 어깨 통증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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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X-ray 엑스레이 검사

가장 간단하면서 빨리 받을 수 있는 엑스레이 검사는 어깨 단순 방사선 검사하고도 하는데요. 주로 어깨 관절을 구성하는 뼈와 관절의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찍는 것이 주 목적입니다. 촬영하기가 아주 간단하다는 장점이 이 있지만 디테일하게 면밀히 상태를 파악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.

엑스레이 검사가 필요한 분은 뼈가 부러지거나, 어깨가 빠지거나, 관절이 닳아 있거나, 석회덩어리 유무 등과 같은 상태 확인이 필요할 때 받습니다. 가장 기본이 되는 엑스레이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 소견이 없는 경우 어깨의 근육, 힘줄, 인대, 신경의 이상을 찾기 위해서 다음 단계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.

 

2. 초음파 검사

엑스레이 검사보다 어깨를 좀 더 자세하게 볼 수 있는 검사가 바로 초음파를 이용해 어깨 관절을 보는 것입니다. 일반적으로 엑스레이 검사와 더불어 많이 시행되는 검사의 한 종류입니다.

초음파 검사를 통해 어깨 관절을 가동하면서 검사를 할 수 있고, 통증이 없는 반대편과 비교를 할 수 있어 진단에 좀 더 정확성이 있습니다. 또한, 치료할 때도 어깨 관절의 힘줄, 인대, 근육, 신경, 혈관까지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통증 원인을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

 

 

3. CT 검사

컴퓨터 단층 촬영으로 단면을 촬영해 전체를 확인해 볼 수 있는 검사로서, 엑스레이와 같은 방사선을 이용한 검사입니다. 하지만 엑스레이와 다르게 어깨 통증에 대해서는 엑스레이상에 나타나지 않는 골절 유무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.

 

4. MRI 검사

자공공명영상 검사로 어깨의 인대, 힘줄, 근육, 신경과 같은 구조를 관찰하는데 아주 좋습니다. MRI 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수술을 앞두고 디테일한 상황 파악이 필요하거나 수술 후 상태를 확인할 때 아주 유용하며, 어깨 손상이 심하거나, 어깨 관절의 깊숙한 부위인 관절와순, 종양과 같은 구조는 초음파 검사만으로 확인이 어려워서 MRI 검사를 통해 진행을 해야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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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관절 조영술 검사

관절 조영술 검사는 오십견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받을 수 있는 검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. 조영제라는 물질을 어깨 관절에 주사하게 되고, 검은색 조영제가 관절주머니에 넓게 퍼지면 유연하고 탄력성이 있는 정상 관절로 진단하게 된답니다.

해당 검사는 오십견을 보다 정확하게 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하지만, 어깨 관절에 조영제 주사를 맞아야 하고, 조영제에 대한 알러지 반응이 있는 분이라면 며칠 동안 고생(?)을 할 수도 있습니다. 그리고 방사선 투시기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환자와 진료의 모두 방사선에 노출될 수 있다는 단점 등이 존재합니다.

그래서 일반적으로 관절 조영술 검사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정말 필요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처방을 하고 있습니다.

이렇듯 어깨가 아플 때 받을 수 있는 검사는 다양하며, 환자의 상태와 진료의의 판단에 따라 검사가 이루어지니, 환자분들도 오늘 내용 참고하셔서 "아 이런 종류의 검사가 있구나" 정도는 알아두시기 바랍니다. 감사합니다!!!